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참석제품 전달 및 의료기관 대상 후원 신청 접수케토니아 후원, 가정에 이어 의료기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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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후원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맛있는우유GT’, ‘17차’ 등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전달하고, 의료기관 대상으로 ‘케토니아’ 무상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의료기관에는 향후 정기적으로 케토니아를 공급하며, 병원 내 뇌전증 환아들이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케토니아는 남양유업이 200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분유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지원해 뇌전증 환아의 발작 및 경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경제적 수익이 없는 특수분유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40년째 희귀 질환 환아를 위한 제품 생산과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위해 16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퍼플데이’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수의 환아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케토니아를 비롯한 특수분유 생산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