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앱 마켓 신규 다운로드 중단키로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 일부 소홀 확인기존 앱 이용자는 개인정보 입력 신중할 것 당부
-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가 결국 국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으며,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딥시크 앱 잠정 중단은 앱 마켓에서 신규 앱 다운로드를 제한하는 것으로 기존 이용자는 계속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이용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등 신중한 이용을 당부했다.개인정보위의 이런 조치는 딥시크가 제3사업자와 통신 기능 및 개인정보 처리 방침상 미흡한 부분을 일부 확인했기 때문이다.딥시크 사도 지난 10일 국내 대리인을 지정한 데 이어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국내 보호법에 대한 고려가 일부 소홀했다면서 개인정보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