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노브랜드 버거 200개 매장 디지털전환 지원 外

◆LGU+, 노브랜드 버거 200개매장 디지털전환 지원

LG유플러스와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 내 인터넷, AI 전화,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매장 운영을 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 내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약 100만원 절감하고, 통신서비스 월 이용료를 약 70% 낮춰 가맹점주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양사는 올해 200여개 매장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매장에 유플러스 통신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노브랜드 버거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수익을 확보해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수도권북부기업고객담당(상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업계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AI플랫폼 ‘스마트리온’ ISMS-P 인증 획득

롯데이노베이트가 빅데이터&AI 플랫폼의 고객 정보 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보안관리체계 인증 ISMS-P를 획득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 운영과 개선을 의미하는 관리 체계 분야 ▲자산관리와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파기 등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빅데이터 & AI 플랫폼 ‘스마트리온’은 기업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 소셜(SNS)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인증에서 스마트리온의 마켓플레이스와 홈페이지 회원 서비스는 ISMS-P 인증을, 나머지 서비스 영역은 ISMS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ISMS 인증에 이어 ‘스마트리온’ 서비스에 대한 ISMS-P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투자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 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배스킨라빈스와 협업 진행

엔씨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SPC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19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컨셉의 신제품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의 특색을 담은 아이스크림은 골든 쿠키와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에 레드 벨벳 쿠키를 더해 저니 오브 모나크의 로고 색감을 표현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포토카드 뒷면에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쿠폰코드가 담겼다. 이용자는 쿠폰코드를 활용해 전설 등급 영웅과 마법인형 확정 소환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상징적인 비주얼인 체스보드를 모티브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골든 샤이닝 체스케이크’도 출시했다. 큐브 형태의 케이크는 금빛 격자 무늬 체스판과 체스말 모양의 초콜릿을 활용해 완성했다.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선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인게임 카드 문양이 담긴 다이어리가 엔씨미니게임, 배스킨라빈스 SNS 이벤트, 해피포인트 APP 이벤트, 케이크 구매 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T 하이오더, 소상공인 고객 감사제 개최

KT가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 2025 고객 감사제’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하이오더 2025 고객 감사제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KT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하이오더 브랜드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정답자 2025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이오더 상담을 진행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한다. 추가로 상담 후 하이오더를 개통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금 1돈을 제공한다.

기존 하이오더 이용 고객을 위한 지인 소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오더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추천한 매장이 하이오더를 개통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각 2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의 당첨자는 5월에 개별적으로 안내 받는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의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4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 선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64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93편의 후보작 중 분야별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분야는 ▲아파트 비리 잡겠다는 권고안, 논란만 ‘뒤범벅’(딜라이브 마포케이블TV) ▲서울 출퇴근·병원 어쩌나…강화 직행버스 감축에 ‘분노’(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 ▲“이 시국에 해외 출장?”…일본으로 떠난 의령군의원들(LG헬로비전 마산방송) ▲육교 철거가 최선?…“학교 가기 힘들어요”(딜라이브 중랑케이블TV)가 선정됐다.

딜라이브 마포케이블TV는 법적 권한 없이 제정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의 문제점과 부실한 내용을 동시에 지적했다. 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은 서울-강화를 잇는 유일한 직행버스의 운행 대수가 1/3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민의 불편을 조명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LG헬로비전 마산방송은 계엄‧탄핵 정국 속에서도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지방의회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다. 딜라이브 중랑케이블TV는 육교 철거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수백 미터를 돌아 등교해야 하는 불편과 이로 인한 안전 문제를 제기해 호평을 받았다.

정규분야는 부산의 공간 식문화를 나레이션 없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민들의 이야기로 채워낸 ▲B-FOOD의 향연 (HCN부산방송) ▲여기 크리에이터 있어요 시즌2(서경방송) ▲아름다운 얼굴 - 팔탄민요를 지키는 사람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이 선정됐다.

해녀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좌충우돌 로맨스 관계를 유쾌하게 그린 다큐멘터리 ‘해녀 영월이와 곰새기의 숨비소리’(KCTV제주방송)가 특집분야 작품상을 받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