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골드위너출품작 상위 3% 해당…국내 건설사중 유일
  • ▲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현대건설
    ▲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공간·건축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로 '골드 위너'(Gold Winne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웨이파인딩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해당시상식은 전세계 25개국, 1600명이상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대회다. 매년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 디자인작품을 선정한다.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모델이다. K-디자인과 웰니스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테라스와 가변형가구 등으로 공간활용 유연성을 높였다. AI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해결책과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을 도입해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전 출품작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한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아울러 지하주차장내 효율적인 길찾기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와 화장품용기 재활용자재를 사용한 조경시설물 '뷰티 업사이클링 파고라' 등이 위너로 선정, 총 6관왕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오 'iF',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다수 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굿 디자인'에도 선정됐다.

    현대건설 측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