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제주항공, 신한EZ손보와 협업 '여행자보험 가입 간소화' 外

◆제주항공, 신한EZ손보와 협업해 여행자보험 가입 간소화

제주항공이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홈페이지에 새롭게 추가해 가입 단계 축소와 UI/UX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보험 종류를 선택하고 약관을 동의하기만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항공권 예약과 별개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는 여행 국가와 기간,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자보험 가입은 제주항공을 이용하지 않아도 가입 가능하며 2명 이상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5%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제주항공 여행자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실손 의료비용 지원 ▲휴대품 손해 및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지원 ▲항공편 및 수하물 지연에 따른 보상 등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광그룹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해 최대 5학기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33기 국내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평점 3.0 이상(4.5점 기준)의 성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60명 내외이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여름캠프, 소모임, 기자단 활동, 멘토링 등 졸업생과 교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재능기부에도 나선다.

김민수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에어,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 실시 … 페리 승선권 선착순 증정

진에어가 다카마쓰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다.

일본 다카마쓰는 리쓰린 공원, 쇼도시마 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이 유명해 ‘현대 아트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려 주요 여행 명소 위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리쓰린 공원 입장권 및 쇼도시마 섬 페리 왕복 승선권 500매를 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카마쓰 노선 왕복 또는 편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이며 쿠폰 수령 장소에서 현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또한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 100매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리는 만큼 봄맞이 벚꽃 구경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다카마쓰 여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항목 늘리고 편의성 확대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60여개 검진 항목에 통풍·류마티스·감염증·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고 주말·야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통풍과 류마티스처럼 차량 운전과 반복적인 배송 업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검사를 선정했다.

감염증(CRP) 검사는 급성 감염 및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간암 검사도 추가됐다.

기본 검진 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정밀검진 비용까지 지원하며,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검진 당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진그룹 계열 동양, 내한 콘크리트 개발 … "공정 효율성 높여"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양에서 선보인 내한 콘크리트는 저온에서도 초기 동결 없이 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동절기 건설 현장의 효율성을 높였다.

레미콘 타설 시 작업성을 유지하면서도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으며 기존 제품대비 목표강도 도달 시간을 40시간 이내로 당겨 수평 거푸집 탈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갈탄이나 열풍기 같은 가열 양생 방식 없이도 안정적인 강도발현이 가능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높은 층고와 넓은 슬래브 면적을 고려해 보양 공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전체 공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동양 관계자는 “겨울철 콘크리트 시공은 기온 저하로 인해 관리가 어렵지만,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23일까지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유럽, 일본, 대양주,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국제선을 대상으로 2주간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봄격할인’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노선별로 유럽, 중화권, 대양주는 최대 10%가 할인되며 일본 최대 12%,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는 최대 15% 할인한다.

출발지는 인천부터 김포, 대구, 청주, 부산, 제주까지 총 44개 티웨이항공 해외노선으로 다양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으로 더욱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샘, 가구부터 리빙까지 초특가 세일 … 최대 85% 할인

한샘이 오는 31일까지 진행 예정인 쌤페스타에서 판매하는 2주차 타임 특가 상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쌤페스타에서 한샘은 할인 상품 수를 직전보다 약 70% 확대해 약 2600여개의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한샘은 쌤페스타에서 ▲타임 특가 ▲신혼/이사 특가 ▲쌤페 특가 등 다양한 할인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며 타임 특가에서는 매주 품목을 변경해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3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2주차 타임 특가에서는 샘키즈 수납장을 15만4900원에 판매한다.

샘베딩 옷장과 서랍장도 할인 대상이며 이 외에도 ▲아임빅 수납침대 ▲프라임 노블 천연가죽 리클라이너 ▲샘 어린이책장 ▲위드 세라믹 식탁세트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타임 특가로 선보인다.

한샘 관계자는 “2주차에도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 온 샘키즈 수납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귀뚜라미,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구매 고객 최대 10만원 지원

귀뚜라미가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귀뚜라미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한다.

회사의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는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보일러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귀뚜라미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 기간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 신용카드 구매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앞으로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난방요금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亞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WBX2025' 참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 브레이크벌크 엑스포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WBX는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크벌크 관련 국제전시회다.

회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및 중국 현지 화주사를 대상으로 100척 이상의 대규모 선대(자동차선·벌크선)를 활용한 해운사업 역량과 프로젝트 물류사업 현황 등을 집중 소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선 98척, 벌크선 21척을 운영하고 있다. 중장비, 발전설비 등 화물 크기가 매우 크고 일정하지 않은 브레이크벌크의 특성을 고려해 두 가지 선형을 운용하고 있어 맞춤 운송이 가능하다.

종단 간 물류 솔루션도 핵심 역량으로 적극 알렸다. E2E 솔루션은 화물의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모든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는 전 세계 100여곳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물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사의 브레이크벌크 운송 역량과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톱티어 종합물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