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마켓리서치센터' 설립 … 건설산업 정보 공유쿠쿠, 라이브 방송서 1시간만에 음식물 처리기 2000대 판매이스타항공, 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 간행물 발간
  • ▲ ⓒ진에어
    ▲ ⓒ진에어
    ◆진에어, 가정의 달 맞아 ‘식료품 꾸러미’ 나눔 활동

    진에어가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료품 꾸러미'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진에어 임직원 30여명은 간편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여름철에는 냉방 용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추석에는 지역 이웃에게 생필품을, 겨울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기부, 김장 나눔, 도시락 배달 등 계절별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표그룹, '마켓리서치센터' 설립 … 건설산업 정보 공유

    삼표그룹이 불안정한 건설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건설산업의 지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켓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활동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마켓리서치센터는 그룹이 2013년부터 축적해온 건자재 산업 데이터와 시장분석 역량,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미콘 수요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건설산업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이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정보를 다층적으로 분석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서울 건설현장의 레미콘 수급 상황을 살펴본 ‘삼표 성수 공장 철거와 서울의 레미콘 공급 부족’과 ‘2025년 글로벌 시멘트 시장 전망’, ‘공공-민간 아파트 평면 트렌드’ 등 산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국내 건자재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레미콘 공급 실태 등 심층 보고서도 공유한다.

    삼표그룹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 전문가와의 지식 교류를 강화하고 세미나, 컨퍼런스 등 산업 교류 및 연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신규 사업 동향도 함께 소개해 신뢰성 있는 리서치와 분석으로 업계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마켓리서치센터 홈페이지는 단순한 자료 공개를 넘어 스마트 건설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쿠쿠, 라이브 방송서 1시간만에 음식물 처리기 2000대 판매

    쿠쿠가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 론칭 및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론칭 라이브가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지난 7일 배우 소이현과 함께 진행한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출시 기념 론칭 라이브에서 방송 1시간 동안 약 2000대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론칭 라이브는 이미 방송 전부터 사전 알림 신청자 수가 2주간 5만2000여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화이트 제품은 방송 중간에 일시 품절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론칭 라이브 이후에도 하루 1000대 이상의 판매 추이가 계속되며 쿠쿠 음식물 처리기가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론칭 라이브는 고덕 비즈밸리의 강동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쿠쿠의 대표적인 환경가전인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의 6세대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슬림한 사이즈로 경쟁 제품 대비 비교우위를 가졌다. 우선 ‘뼈까지 갈아버리는 초강력 분쇄력’을 지녔다. ‘1시간만에 끝내는 초고온 히팅건조’도 강점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론칭 라이브에서 소비자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시장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음식물 처리기 시장의 대세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 간행물 발간

    이스타항공은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정기 안전 정보 간행물 ‘세이프티 스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스타는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이스타항공 ‘객실안전 표준파트’에서 직접 제작한 사내 잡지다. 승무원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실제 사례와 안전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객실 승무원이 직접 안전 정보 간행물을 제작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간행물에는 ▲객실 승무원 안전 목표 ▲기내 보안 규정 ▲안전, 보안, 표준 한눈에 보기 ▲쉽게 배우는 항공 용어 낱말 퍼즐 ▲안전, 보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항공 안전 관련 정보를 담았다.

    특히 객실 승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그린 기내 안전 툰 ‘세이프티 히어로즈’도 연재된다.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가 영웅으로 등장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 만화이며, 지난달부터 승객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공식 SNS에도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조중석 대표이사도 직접 기고문을 작성하며 “안전은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하게 승객과 동료를 모시기 위해 객실 승무원을 넘어 ‘객실 승무 전문가’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티 스타’는 앞으로 격월로 정기 발간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