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150개 추진과제 선정대선 후보 공약 적극 반영 노력
  • ▲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
    ▲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벤처․스타트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혁단협은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2017년 출범했다.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이라는 공동목표 실현과 대한민국 혁신을 위한 민간 협·단체들이 연대해 정책 아젠다 개발 및 대정부 제언 활동을 하고 있다.

    정책제안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 상황의 인식하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완성을 위해 벤처․스타트업의 현장 정책수요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작성했다.

    혁단협은 ‘대한민국의 청년과 미래를 위해, 벤처정책은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합니다’라는 목표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며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추진과제로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및 산업규제 권한의 지자체 이양을 제안했다.

    혁단협은 주요 정책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공약에 적극 반영되고, 향후 차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과제들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한국경제가 회복 및 재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