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M’ 실적 더해져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기록퍼블리싱·신작 출시와 해외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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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9.8% 증가한 271억원, 영업이익은 61.8%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는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지난해 1분기 대비 68.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가 증가해 지난해 10월과 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한 바 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는 인기 IP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는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의 IP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현지에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신작의 해외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