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용 273㎡ 250억원에 팔려개인간 매매…올해 거래건수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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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가 25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 거래기록을 갈아치웠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273㎡는 지난 2월 250억원에 거래됐다.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개인이다.기존 최고가 아파트는 같은 한남동의 한남더힐 전용 243㎡로 17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나인원한남 같은 면적은 지난해 8월에도 같은 가격에 손바뀜됐다.올해 나인원한남의 거래건수는 모두 5건이다. 면적에 따라 가격차가 있지만 최저 102억원에서 250억원 사이에서 매매됐다.2019년 입주한 나인원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유명 연예인과 기업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다.2018년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다. 당시 임대보증금만 33억∼48억원, 월 임대료기 70만∼250만원에 달했으며 2년 뒤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