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 우수 학생 스카우트 협의 등 공동 추진
  • ▲ 안양대 글로벌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 글로벌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가 지난 2일 교무회의실에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K콘텐츠 교육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김재홍 부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K-콘텐츠 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단기 캠프 운영 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홍보 협조 및 특강 지원 △학교 우수 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 스카우트 협의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기 캠프는 다음 달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댄스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한류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세계화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안무가인 리아킴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이 활동하며, K-팝 안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홍 부대표는 "K-댄스는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K-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교육과 실무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