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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19일 외국인(개인·법인) 직접투자(FDI)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 조직 ‘신한 FDI Partners’를 공식 출범했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전문가 그룹이다.

    신한 FDI Partners는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돼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해 준다. 여기에 F/X(외환) 거래와 인수금융, 투자 자문까지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다.

    특히 영미권·중국·일본 지역 전문가들이 직접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하며, 한국 시장 진출 초기 단계는 물론 사업 확장 단계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에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