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생산재개 예정지난달 16일 사망사고 발행"재발방지에 최선다할 것"
  • ▲ 한솔제지는 사망사고로 대전 신탄진공장 전공정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솔제지
    ▲ 한솔제지는 사망사고로 대전 신탄진공장 전공정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가 사망사고 발생으로 대전 신탄진공장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솔제지는 21일부터 사고 발생에 따른 전공정 작업중단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는 내달 1일 예정이며 중지 기간 동안 추모, 안전 사항 체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3시40분께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실종 신고 후 다음날 새벽 기계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한솔제지 측은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