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MOU 체결한인 네트워크와 미국진출설명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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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미국 현지에서 ‘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해 K-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주요 임원과 미주한상총연 78개 지역상공회의소 대표 등 재외동포경제인 150여명이 참석했다.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 하반기 CES 등 유명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는 참가기업 모집·홍보·바이어 섭외 등 전시회 준비 전반을 미주한상총연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르며 K-뷰티, K-푸드 등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중기중앙회는 업무협약에 이어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로펌) ▲가든그로브 등 주요 미국 한인 네트워크들과 함께 ‘미국진출설명회’를 내달 19일 개최한다.오는 9월 24일에는 전국의 중소기업 지도자들이 모이는 제주 리더스 포럼에서 ‘미국진출전략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미국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김 회장은 “내년 한국상품전시회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주 재외동포 경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