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호텔] 긴 연휴 재충전, 스파와 함께하는 호캉스 어떨까

최장 열흘 가까이 이어진 긴 연휴, 온전한 재충전의 시간도 필요하다. 호텔가에서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스파, 온천 등 부대시설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는 중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K-릴렉세이션 테라피’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3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상품으로 외국인 고객에게는 사우나와 세신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색 경험을, 국내 고객에게는 연휴 전후로 투숙하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상품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3층에 위치한 CAC(City Athletic Club) 안의 사우나에서 전문 스태프가 고객맞춤형으로 진행하는 ‘바디스크럽 서비스(30분)’가 1인 1회 제공된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스파까지 추가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호텔 내 ‘V 스파’ 이용 시 20% 할인 혜택(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정)도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 투숙 시에는 20층 웨스틴 클럽 라운지에서의 2인 조식과 칵테일 아워 혜택도 포함돼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47만1900원부터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 패키지를 제안한다.

도심 속 자연에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패키지는 릴랙세이션 풀이 마련된 객실에서의 1박과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반얀트리 스파의 시그니처 트리트먼트까지 포함돼 명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여기에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조식,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이용까지 포함돼 있어, 머무는 동안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60분과 원기 회복 30분(2인 기준) 프로그램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가격은 101만원부터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호텔 내 시그니처 시설인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혜택을 객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스테이 앤 스파’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JW 메리어트의 고품격 숙박 경험에 록시땅의 배스 세트 프리미엄 트리트먼트를 더한 본 패키지는, 피부 진정과 활력을 위한 여름 시즌 맞춤형 힐링 스테이로 제안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의 전 객실 타입 중 선택 가능한 1박 숙박과 함께, 록시땅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몬드 샤워 오일(250ml)과 아몬드 밀크 베일(240ml)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투숙 기간 중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모든 트리트먼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2026년 2월28일까지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스파 할인 혜택은 투숙 기간 중에만 적용된다. 

트리트먼트 이용은 최소 3일 전까지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