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노하우와 과학기술 접목한 '본된장' 출시이화여대 연구팀과 기술 개발 나서최근 트렌드에 맞춰 '저당' 장류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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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앞세워 전통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대상은 순창의 발효 노하우와 현대 식품 과학 기술로 만든 신제품 ‘본(本)된장’을 출시했다. 된장에 최신 감각 과학(Sensory Tech) 기술을 접목해 맛의 풍미와 깊이를 정교하게 다듬은 제품이다.이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서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된장의 향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하는 플레이버휠(Flavour Wheel)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식 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맛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그에 맞춰 소비자 조사와 관능 평가를 거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깊은 장맛을 완성한 것.여기에 청정원 순창의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명가발효공법’을 적용해 된장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청정원 순창이 엄선한 우량발효균주를 사용해 쿰쿰한 냄새 없이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구현했다.다양하고 정교한 연구와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순창 본된장은 기존 된장보다 맛과 향, 감칠맛이 한층 더 돋보이는 차별화된 신제품이다. 대상은 앞으로 본된장을 중심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다각화할 계획이다.대상은 최근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등 키워드에 맞춰 장류 역시 저당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도입 후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대상 관계자는 “30년 이상 쌓아온 대상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 전통 장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명실상부한 장류 명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