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200여명 참석…비상상황 대응법 숙지응급처치 등 비상대응훈련 매년 정례화 계획
  • ▲ 코오롱글로벌이 과천 코오롱타워 본관에서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과천 코오롱타워 본관에서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과천 코오롱타워 본관에서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전사 차원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체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기존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비상대응훈련 범위를 본사로 확대한 것으로 '안전은 현장만의 일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육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2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본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각 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교육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소방 및 재난 대응 등 실습 중심의 비상대응교육을 정례화해 모든 구성원의 위기 대응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전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위급 상황에서도 누구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