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스와이시' 트렌드 반영 … 글로벌 시장 공략참기름으로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가 특징"2026 글로벌 주력 제품 …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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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올해 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선보인다.4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농심이 독일에서 열린 ‘아누가 2025’에 처음 공개한 제품이다. 최근 스와이시(Swicy, 맵고 단)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단맛과 한국식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참기름으로 볶은 고소한 풍미의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함께 청경채와 김치 플레이크를 더해 진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국내에서는 11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 시식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향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