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소 제품 판매 국가 1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나아이코스·진·비브 중 두 개 이상 판매 국가가 절반비연소 카테고리 순매출 비중도 41% 기록
  •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비연소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가 100여개국으로 늘어나며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10월 기준,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는 전 세계 10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 중 절반 가까운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니코틴 파우치 진,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중 두 제품 이상이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25년 3분기 기준 비연소 카테고리가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를 기록했다.

    아이코스의 약진이 돋보였다. 아이코스는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판매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76%에 달했다. 이러한 아이코스의 성장은 PMI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니코틴 파우치 진은 미국에서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해 미국 비연소 제품 시장 내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다. 비브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이 속한 필립모리스 동아시아, 호주 및 면세 사업부에서는 비연소 제품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나며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한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