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해제·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전환… 개인은 1381억 순매도삼성전자 4.6%·SK하이닉스 5.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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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11일 장 초반 2.5% 넘게 급등하며 4180선을 돌파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의 초강세가 지수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2포인트(2.75%) 오른 4185.44을 기록 중이다.수급을 보면,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 20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 원, 120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셧다운 해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27% 급등 마감했다.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 강화"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3.0%)"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특히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 지수는 4.71% 급등 중이며, '반도체 대표주(생산)' 테마도 4.14%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가 압도적이다. 삼성전자는 5.27% 오른 10만 5900원에, SK하이닉스는 6.44% 급등한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30%), SK스퀘어(10.52%), 카카오(4.01%)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1포인트(0.94%) 오른 896.6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0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11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