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신영섭-함은경 각자 대표 체제함은경 대표 선임으로 R&D 강화 전망
  • ▲ 함은경 JW중외제약 대표. ⓒJW중외제약
    ▲ 함은경 JW중외제약 대표.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함은경 JW중외제약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따라 신영섭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함은경 대표는 R&D를 총괄하는 각자대표 체제가 됐다.

    함은경 대표는 이미 올해 3월 정기 주총을 통해 JW중외제약 사내이사로 합류한 바 있다. 

    함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JW중외제약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을 거친 후 JW중외제약, JW홀딩스, JW생명과학 등 JW그룹 지주사와 계열사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JW메디칼 대표이사도 거쳤다. JW생명과학 등 총 3개 계열사 대표를 거쳐 그룹 핵심인 JW중외제약으로 복귀했다. 

    업계에서는 함은경 대표가 취임하며 JW중외제약의 R&D 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