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③] 이종봉 입학처장 "교육과정에 실용성과 교육적 깊이를 모두 담아내"

이종봉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위 취득과 석·박사 과정 진학, 전공 관련 유망 자격증 취득, 직무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승진·이직·창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기계발과 자아실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나이대의 학생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는다"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사이버대학의 실용성과 학부 과정 이상의 교육적 깊이를 모두 담아냈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사 과정으로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6개 외국어학부(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와 실무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실용 4개 학부(경영, 산업안전·주택관리, 상담심리, K뷰티) 등 총 10개 학부 그리고 석사 과정으로 일반대학원(AI & English, 글로벌한국어)과 TESOL대학원을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세 축으로, '커리어가 되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이 처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혼합학습)' 수업방식을 적극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온라인 정규수업 외 매주 토요일 전공과 연계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수준별·주제별로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원어민 교수를 통해 수준별 맞춤 외국어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평일 화상특강, 1대1 전화 외국어 회화수업 등을 통해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정기적으로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취·창업 특강을 열어 학생 진로 개척에도 도움을 준다.

이 처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각 언어권의 사회·문화·정치·경제·지역학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과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교육, 그리고 최신기술의 연구를 통해 누구보다 앞서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으로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기술혁신에 따른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생이 실무 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를 시행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기존 학위과정보다 훨씬 적은 이수학점으로 구성돼 자신이 원하는 관심사에 맞춰 보다 빠르게 해당 과정의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여기에 사이버한국외대는 학과 간 융합을 통해 ▲Al & Language ▲중화권 크리에이터 ▲일본어 플러스 K뷰티 ▲스페인어 문화예술 디렉터 ▲베트남어 의료통역 전문가 ▲유튜브 마스터 ▲미디어 콘텐츠 스토리텔링 과정 등 융·복합 사고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전공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이 처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아닌,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학사제도들을 운영한다"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의 비중이 높은 사이버대 특성상 개개인의 학습 여건에 맞춰 학업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사이버한국외대가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도입한 '클립형 콘텐츠' 방식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시간을 조절하고, 클립별 모음으로 자신만의 학습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맞춤형 학습설계를 돕는다. 수강한 교과목은 계속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졸업 시까지 무제한 다시보기를 지원한다. 또한 교과목별로 석·박사급 튜터(tutor)를 배정하는 '튜터제도'를 통해 학생별 수준에 따른 학습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정보기술(IT)을 지원하는 '원클릭-원스톱(One Click-One Stop) 헬프데스크'도 운영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도 운영한다. '집중학기제도'와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다.

재학 중 여러 가지 제약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최저학점 수강제도', '재학연한 제한 폐지' 등을 운영해 학생 부담을 줄이고 자율성과 학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다양한 전공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복수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제도와 각종 자격증·수료증 취득 과정도 제공한다.

이 처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론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명품 교육을 서비스한다"며 "사회적 변화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고 했다. 각 학부에서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과목을 구성하고, 전공교과목 이수와 연계한 자격증·수료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언어별 어학능력시험이나 번역사 자격증,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산업안전기사, 주택관리사보, 미용사(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 등 직무 분야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효율적인 교육콘텐츠의 전달 방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이나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등 최신 교육기법을 콘텐츠 개발에 적용해 선도적으로 교육시스템을 개척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의 질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매 학기 강의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강의를 업그레이드한다. 이런 노력으로 다년간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U러닝연합회 등 저명한 기관을 통해 콘텐츠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 처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모든 학사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격대학으로서,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했다. 최신 웹표준화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 개편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접속 기기와 관계없이 토론, 팀 프로젝트,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기능 사용이 가능해 학습자와 교수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졌고, 출석과 과제, 성적관리 등 학습관리의 편의성도 강화됐다.

또한 서버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이전하고, 지문인증 시스템과 네이버앱 기반 무료 인증서를 이용해 수강 신청과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서비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복수언어 자막 서비스와 모바일 강의 내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구축해 웹페이지 로딩 속도와 안정성을 높여 해외 거주 학생의 접근성과 강의 수강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국가와 언어의 장벽 없이 국내·외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 처장은 끝으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고,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장학제도를 장점으로 꼽았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교내 장학 수혜의 폭을 넓혀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직장인, 전업주부,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시니어장학금, 교육기관장학금, 공공기관장학금, 산업체·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도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서 최대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정원 외 특별전형에 입학전형료를 면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