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450여 그루·야생화 3500본 식재 … 5740㎡ 녹지 복원생태계 교란종 90% 감소 … 지속가능한 도시숲 환경 조성 성과시민·임직원 등 400명 참여 … 궁궐숲 보전 프로그램 확대 추진
-
-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도시숲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한 3년 간의 창경궁 궁궐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한 본 사업은 서울 4대 궁궐 중 하나로 연간 1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인 창경궁의 수목 및 녹지 복원을 통해 도시숲의 지속가능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자 추진됐다.
1418년 창건돼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창경궁은 일제강점기 당시 도로 건설로 종묘와 단절되었다가 2022년 다시 연결돼 도심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유한킴벌리는 3년간 본 사업을 통해 나무 450여 그루와 야생화 3500본 이상을 식재했다. 관리한 녹지 면적은 약 5740㎡에 달한다. 이 밖에도 생태계 교란종 제거 작업 등을 통해 교란종 수를 약 90%까지 감소(지난해 대비)시키는 등 도심 녹지의 지속가능성과 건강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궁궐숲 조성 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높은 사회적 가치를 가진다. 12회에 걸쳐 진행된 숲가꾸기에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과 가족 등 약 40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약98%에 달했다.
유한킴벌리와 서울그린트러스트는 3년간 조성한 사업 권역의 녹지가 도시의 자연 유산으로서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창경궁 궁궐숲 보전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