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학생 홍보서포터즈, 구룡마을서 '사랑의 연탄'으로 온기 나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대학 홍보 서포터즈 'CUFsY' 3기 학생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CUFsY는 대학을 알리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배포는 물론,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USR(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대학사회책임)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20명의 학생은 궂은 날씨에도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주거 환경을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외국인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영어학부 김향진 씨는 "작은 힘이지만,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 사이버한국외대 서포터즈의 자격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2173-2580, ipsi@cufs.ac.kr, 카카오톡(cu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