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맞아 하루 2만건 넘겨이탈 고객 중 70% SKT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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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김성현 기자
    KT가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나흘간 이탈한 고객이 누적 5만명을 넘어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31일부터 3일까지 총 5만2661명이 타사로 이탈했다. 

    이탈 고객 중 71%는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 후 첫 주말인 3일 발생한 이탈 고객은 2만1027건으로 확인됐다.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처음 하루 기준 2만명을 넘어선 것. 이날 이동 현황은 SK텔레콤 1만3616건, LG유플러스 5467건, 알뜰폰 1944건이었다.

    유심 교체를 통한 타사 이동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 기준 KT 누적 유심교체 건수는 18만9100건, 예약접수 건수는 12만4800건이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 판매점 간 이탈 고객을 잡으려는 경쟁이 이어지면서 아이폰 17 프로 모델을 번호이동 시 35만원에 판매하는 곳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