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일 가입자 이탈 2만6000명 돌파 … 일 최대치 경신이탈자 73%가 SKT로 이동 … 멤버십 등급 원복 프로그램 탓번호이동 신청 밀리며 수차례 전산오류 발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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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6일만에 8만명 가까운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시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5일까지 누적 번호이동 가입자는 총 7만9055명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입자의 이탈은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지난 5일 기준 KT의 이탈 가입자는 2만6394건으로 하루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전산 휴무였던 일요일 개통분까지 반영된 탓이지만 이동통신 시장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 주효했다.,이날 기준 이탈자 중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9392건으로 전체의 73.4%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이동은 4888건, 알뜰폰(MVNO) 이동은 2114건이었다.SKT가 지난해 4월 19일부터 7월 14일 사이 SKT 회선을 해지한 고객이 재가입할 경우 가입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해지 전으로 원복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가입자 복귀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지난 4일 전산 휴무일 번호이동을 신청한 고객들이 대거 몰려 5일 KT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이 원활하지 되지 않는 전산오류가 수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