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발표제조업 8.8%↑·화공 99.5%↑·금속 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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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평택항. ⓒ뉴시스
2025년 연간 외국인 직접투자(신고기준)가 전년 대비 4.3% 증가한 360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자금도착도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79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위였다.산업통상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2022년 304억4000만달러 → 2023년 327억1000만달러 → 2024 345억7000만달러 → 2025년 360억5000만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다.이러한 실적은 2025년 상반기 투자 급감(-14.6%)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과 불확실성 해소가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다.유형별로 보면 그린필드 신고가 전년 대비 7.1% 증가한 285억9000만달러로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인수합병인 M&A는 74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지만 지난 3분기 54.0%의 급감에서 벗어나 감소세가 대폭 축소됐다.업종별로 제조업은 157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관련 투자 영향이다.또 화공(58억1000만달러, 99.5%), 금속(27억4000만달러, 272.2%) 등에서 증가했고, 전기‧전자(35억9000만달러 -31.6%), 기계장비‧의료정밀(8억5000만달러 -63.7%) 등에서 감소했다.서비스업은 19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및 온라인 플랫폼 등 분야에서 투자가 확대되면서 유통(29억3000만달러, 71%), 정보통신(23억4000만달러, 9.2%),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19억7000만달러, 43.6%) 업종 위주로 증가하고, 금융‧보험(74억5000만달러, -10.6%) 등에서 감소했다.국가별로 미국은 금속, 유통, 정보통신 업종 중심으로 투자유입이 확대되며 97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86.6%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화공, 유통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하며 35.7% 증가한 6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반면 일본은 44억달러로 28.1% 감소했고, 중국도 35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8% 감소했다.산업부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