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IP 확장, 신규 IP 발굴 병행임직원 일하는 방식 변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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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김택진·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올해 성장과 혁신을 키워드를 내세우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 공동대표는 임직원 대상 사내 레터에서 올해 성장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성장’과 ‘혁신’으로 제시했다. 두 대표는 “올해부터는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성장은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이며 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장 차원에서는 기존 레거시 IP를 바탕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두 대표는 “IP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고 지역과 플랫폼을 넓혀 새로운 방식으로 유저들과 만나겠다”며 “스핀오프 게임과 외부 협업을 통해 쌓아온 자산을 미래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핵심 IP 완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두 대표는 “핵심 경쟁력이 담긴 신규 IP를 유저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로 선보이겠다”며 “개발 과정에는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엔씨다움’을 지켜내려는 노력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으로 도전을 이어간다. 슈팅과 서브컬처 장르는 외부 스튜디오들과 협업하며, 지속적인 퍼블리싱 투자와 함께 다양한 장르 클러스터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두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부서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인재확보와 추가 인수합병을 통해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성장 과정은 단기적 성과만큼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넓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혁신 차원에서는 일하는 방식 변화를 주문했다.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근본적 시각에서 일하는 방식을 점검해 변화로 연결하는 혁신 마인드가 자리잡아야 한다는 취지다.

    두 대표는 “업무 전반에 대해 제로 베이스에서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마인드 변화가 이뤄지면 실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게 될 것이며 건강한 세대교체를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2년간은 성장과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회고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핵심 IP가 여전히 경쟁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시켜줬고, 새로운 변화 모멘텀을 마련했다고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앞으로 변화 과정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판단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함께 조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