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분산에너지·전력 디지털 전환 대응 플랫폼 전시
  • ▲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에서 열한번째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사진=한전) ⓒ전성무 기자
    ▲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에서 열한번째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사진=한전) ⓒ전성무 기자

    한국전력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할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로, 매년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확산, 전력 디지털 전환 등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운영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유니콘 기업 발굴 등 신사업 비전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에너지의 생산과 이동, 조절 과정을 첨단 입체 영상 기법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에너지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에는 슈퍼커패시터와 초전도 기술, DC 기반 전력기술을 비롯해 지능형 배전망 운영시스템과 지능형 검침 인프라 등 다양한 전력 디지털 기술이 전시된다.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과 IDPP 등 데이터 기반 전력 운영 기술을 통해 설비 상태 진단과 예측, 최적 운영이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로 확장되는 과정도 소개된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 사업 발굴과 신산업 창출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 신기술은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전의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상생형 신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 발굴을 통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