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2321만 5000원 감소 … 내달 주총서 확정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LG전자가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에 따른 감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12일 공시를 통해 내달 23일 정기 주주총회에 감자 안건을 상정하고, 승인 후 소각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를 감자하기로 결의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감자 이후 LG전자 자본금은 9041억6903만원에서 9041억3682만5000원으로 2321만5000원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 6288만6387주, 우선주 1718만5992주에서 보통주 1억6288만4638주, 우선주 1718만1299주로 줄어든다.

    이번 소각 대상은 2000년 (구)LG정보통신 합병과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일시적 회사 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물량이다. LG전자는 주총 승인을 거쳐 해당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지난달에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공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만 무상 소각하는 것으로 일반 주주의 보유 주식 수에는 변동이 없으며 구주권 제출이나 신주권 교부 절차도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