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13% 상승…1㎡당 1243만원중위 매매가 7.3억…평균 전세값 4.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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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한 공인중개소 매물게시판. ⓒ뉴데일리DB
지난달 기준 서울 평균 집값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에서 집 7채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9억8147만원으로 전년동기 8억6709만원 대비 13.19% 상승했다. 1㎡당 가격은 1243만원이다.서울 집값은 전국 평균인 4억2960만원의 2.3배, 지방 평균인 2억3832만원의 4배에 달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집값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평균 매매가격이 1억3891만원이었다. 서울 집 한 채를 살 가격으로 전남에서는 7채를 살 수 있는 셈이다.서울 다음으로 집값이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평균 주택 매매가는 5억2015만원으로 집계됐다.이어 △경기 4억9058만원 △부산 3억1940만원 △대구 3억1764만원 △인천 3억1392만원 △대전 3억1257만원 △울산 3억132만원 △제주 2억6512만원 △광주 2억6344만원 △경남 2억941만원 △충남 1억9235만원 △충북 1억9117만원 △강원 1억7389만원 △전북 1억6332만원 △경북 1억5204만원 순이었다.서울의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7억3958만원이었다. 중위값은 전체 표본을 일렬로 놓았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값을 말한다. 일부 초고가 집값의 영향을 크게 받는 평균값보다 체감 현실을 잘 보여준다.또한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평균 전세가격은 4억6633만원으로 1년 전 4억4386만원보다 5.06% 상승했다.평균 월세가격은 122만원, 보증금은 1억4687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 112만원, 1억4567만원보다 월세는 8.93%, 보증금은 0.82% 각각 오른 수치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 집값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매매는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 위주로, 전·월세는 전반적인 매물량 감소 속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