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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장 초반 6%대 급등 중이다. 주요 주주 제안을 대폭 수용한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고려아연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6.15%(10만6000원) 오른 18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은 전날 임시 이사회에서 1년 이상 경영권 분쟁을 이어온 영풍·MBK파트너스의 제안 중 임시의장 선임 관련 안건을 제외한 전부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려아연은 ▲소액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이사회 내 독립이사 구성 요건 명확화 및 명칭 변경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 등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확정했다.또 주당 2만원 현금배당과 임의적립금 9177억 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제안한 금액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계획 보고와 준법지원인 업무 보고, 자기주식 처분 계획 보고와 안전보건계획 수립의 건에 대한 의결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