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향수·주류·담배 핵심 구역 낙찰사업 기간 2033년까지 7년단계적 리뉴얼·디지털 체험 강화
  • ▲ 인천공항 면세구역 ⓒ뉴데일리DB
    ▲ 인천공항 면세구역 ⓒ뉴데일리DB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3년 만에 돌아왔다. 

    27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인천공항 DF1 구역(면적 4094㎡·15개 매장)의 낙찰자로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해당 구역은 화장품·향수와 주류·담배 등 면세점 핵심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권 확보로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30일 제2여객터미널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종료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30일까지 약 7년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계약 갱신 청구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DF1 사업권 운영을 통해 연간 약 6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철저한 인수·인계를 진행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 개시 이후에는 단계적인 리뉴얼을 통해 고객 동선을 개선하고 내·외국인 출국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화장품·향수와 주류·담배 중심의 브랜드 및 상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체험형 요소를 매장 곳곳에 도입해 면세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공항공사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