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배송 확대·퀵커머스 거점 90곳 확충온라인 이마트 신선보장 강화월 2900원 7% 적립 승부수
-
- ▲ ⓒSSG닷컴
온라인 그로서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SG닷컴이 배송·품질·멤버십을 3대 축으로 한 장보기 플랫폼 재정의에 나섰다.
창립 12주년을 계기로 쓱배송·스타배송·바로퀵을 전면 고도화하고 이마트 신선 경쟁력과 7% 적립 멤버십을 결합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단순 외형 확대가 아닌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이 특징이다.SSG닷컴은 4일 배송 고도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멤버십 기반 가계 절약 기여를 골자로 한 대고객 선언을 발표했다.
우선 배송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도착보장 ‘스타배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바로퀵’을 고도화해 고객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 물류시설 PP센터(Picking&Packing)에서 처리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확대하고 수령 시간대도 지역별로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한다. 일자·시간 지정 배송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바로퀵’ 물류 거점도 2분기 내 90곳으로 확대한다. 성장세가 가파른 퀵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도 전면 개편한다. 주간·새벽배송 미운영 지역에서도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상온 상품은 물론 농축수산물 등 저온 상품까지 약속한 날 배송한다. ‘쓱세븐클럽’의 7% 고정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SSG닷컴은 ‘온라인 이마트’ 정체성도 한층 강화한다. 이마트의 신선식품 관리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품질을 보장하고 집품 단계에서 ‘고객 대신 장을 본다’는 원칙 아래 상품을 선별한다. 상품 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환불·교환해주는 ‘신선보장제도’도 운영한다.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도 확대한다. 고래잇 페스타 등 할인 행사를 온라인과 연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전략도 강화한다. ‘쓱세븐클럽 기본형’은 월 2900원에 쓱배송·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7% 고정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OTT 티빙(TVING) 이용 혜택을 결합한 ‘쓱세븐클럽 티빙형’을 월 3900원에 선보인다.멤버십 전용 특가 상품도 상시 운영해 체감 혜택을 높인다.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뷰티, 유아동, 리빙·가전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최택원 SSG닷컴 대표이사는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해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온라인 장보기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