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체 운용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105개의 합산 순자산액은 30조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 100개 ETF로 순자산액 20조원을 달성한 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50% 이상 성장했다.

    ETF 총 순자산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국내 업계에서는 세 번째다.

    국내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이 5조1천5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형주 500종목에 투자하는 'ACE 미국S&P500 ETF'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술주 중심의 시총 상위 100종목에 투자하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각각 3조3천197억원과 2조6천74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총 순자산 20조원 달성 이후 5개월간 수익률에서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KOSPI200지수의 일별수익률을 양(+)의 2배수로 추종하는 'ACE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이 269%로 가장 높았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집중 투자 ETF인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와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원자력 관련 산업에 속하고 원자력 테마 키워드와 연관도가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 '딥서치(DeepSearch) 원자력TOP10' 지수를 추종하는 'ACE 원자력TOP10 ETF'도 각각 168%와 1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ETF인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1월 한 달간 약 2천500억원의 개인 순매수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5개월간 1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운용 철학을 가지고 기술주 중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왔다"며 "인공지능(AI)이 여전히 메가트렌드라는 점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상품과 파생 분야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