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비례배정 경쟁률 3797대 1, 청약 신청 45만건 돌파공모가 2만원·공모금액 400억원, 기관 경쟁률 962대 1항암·안과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 기술특례상장 A/BBB"파트너사가 R&D 비용 부담으로 자체 비용 부담 낮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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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일반 청약이 종합 경쟁률 약 1900대 1로 마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이 마감됐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 청약에서 최종 비례배정 경쟁률은 3797.5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청약 신청건수는 45만9395건이었다. 

    최종 종합 청약 경쟁률은 1899.29대 1이다. 배정공고와 납입, 환불은 오는 10일이며, 코스닥 상장은 16일 예정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인간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항암제 및 안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기술특례상장(기술등급 A/BBB)으로 코스닥에 입성하며 공모가는 희망공모가(1만6000~2만원)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금액은 400억원,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962.1대 1이었다.

    실적은 아직 적자 기조다. 

    증권신고서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43억원, 영업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9억원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은 359억원에 달했다.

    김성환 다인자산운용 연구원은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설립 6년 만에 동아에스티, 오스코텍, 유한양행, 녹십자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사업화 실적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력 파이프라인 대부분의 연구개발비를 파트너사가 부담하는 구조여서 자체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