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1%↓ ·SK하이닉스 2.62%↓선물·옵션 동시 만기 속 수급 롤러코스터중동 리스크에 WTI 90달러 재돌파원·달러 1481.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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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선물 ·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로 1% 올랐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0포인트(0.48%) 내린 5583.2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두 차례 오갔지만 3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328억원, 539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조3633억원어치 팔았다.이날 반도체 투톱이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8만79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62% 떨어진 93만원으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은 11.57포인트(1.02%) 오른 1148.40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장중 3번의 상승 하락을 오갔다.외국인은 6058억원 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22억원, 2476억원 매수했다.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7.15%)와 조선(+2.38%), 건설(+2.67%) 등은 오른 반면 반도체(-1.56%)와 증권(-0.95%), 전기장비(-0.60%) 등은 내렸다.이날 증시는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현지시간 12일 오전 1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6.34% 오른 배럴당 9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4억 배럴에 달하는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이에 지난밤 뉴욕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0.08% 올랐지만, 다우와 S&P 500은 각각 0.61%, 0.08% 하락했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호르무즈 항구 공습 예고와 이란의 상선 · 유조선 공격으로 외국인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또 JP모건의 사모 신용 대출 축소 소식에 이어 클리프워터(Cliffwater) 펀드의 약 14% 환매 요청 소식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이어 "원 · 달러 환율은 호르무즈 해협 둘러싼 불확실성 지속되며 WTI도 90달러를 재돌파하면서 올랐다"고 덧붙였다.원 · 달러 환율 14.7원 오른 1481.2원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