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미래에셋운용 부회장 "한국 기업 주가 여전히 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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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V 캡처.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
자산운용사 수장들은 이번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장기·분산 투자 원칙을 강조하며 시장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우리가 시간을 길게 보고 분산,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데, ISA 등 좋은 제도가 많다. 연금계좌제도를 통해서 월, 먼슬리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10년간 대한민국 경제를 믿고 투자 하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장기 분산 투자 가능 상품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경제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도 시장 체질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예전에는 이슈가 발생하면 시장을 이탈했는데, 지금은 바뀌었다"면서 "전쟁 이후에도 속도는 줄었지만 ETF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수준에 비해 여전히 주가가 싼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ETF 시장이 확대되고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하는 것이 쏠림을 많이 완화하고 있다"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 방안과 함께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도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부처로부터 자본시장 4대 개혁 방안을 보고받았다.해당 개혁안에는 ▲시장 질서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주주 권리 존중 및 확대 ▲자본시장 혁신 ▲국민 접근성 제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해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 ▲ ⓒKTV캡처.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