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1만1000원 … 기관 경쟁률 1352대 1KB증권 종합경쟁률 2299대 1·비례 4598대 1로 한투 웃돌아공모자금 146억원, 시설 내재화·연구개발에 3년간 순차 집행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리센스메디컬의 일반청약이 20일 마감됐다.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양사 합산 청약 신청건수가 55만 건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통해 19~20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최종 종합 청약경쟁률은 1895.4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건수는 30만3392건이었으며 비례배정 기준 경쟁률은 3789.88대 1이었다.

    KB증권의 최종 종합 청약경쟁률은 2299.92대 1로, 한국투자증권을 웃돌았다. 청약 신청건수는 25만2897건, 비례배정 경쟁률은 4598.84대 1이었다. 

    양사 합산 청약 신청건수는 약 55만6000건이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자 경쟁률 1352.63대 1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확정 공모가는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식수는 140만 주, 공모금액은 154억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4일 이며 상장일은 31일이다. 

    리센스메디컬은 피부 냉각마취 의료기기, 경피약물전달 의료기기, 동물용 경피약물전달 의료기기, 안구 냉각마취 의료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 가열 방식 대신 냉각 기술(Joule-Thomson 효과)을 활용해 정밀한 온도 제어로 마취·약물전달 등에 활용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회사는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 146억6500여만원을 향후 3년간 시설자금(48억3000만원)과 운영자금(98억3500만원)으로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은 소모품 생산 자동화, 부품 내재화 등 신규공정 내재화에 쓰이며, 운영자금은 경상 연구개발, 인허가 및 임상, 인건비와 원자재 구입 등에 배분된다.

    한편, 실적은 아직 적자 구조다. 2023년 매출액은 58억원, 2024년 63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각각 126억원, 142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75억원, 영업손실은 6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