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163.9% 증가…전체 수출 비중 35%로 확대무역수지 121억 달러 흑자…중국·미국 수출 동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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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항. ⓒ뉴시스
3월 1~20일 수출이 50% 넘게 급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전체 무역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3일 1~20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12억 달러로 19.7%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이 기간 수출은 1~20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반도체 수출도 18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63.9%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35.0%로 전년 대비 15.1%포인트(p) 확대됐다. 이 밖에도 컴퓨터 주변기기(269.4%), 석유제품(49.0%), 승용차(11.1%) 등이 증가한 반면, 선박 수출은 3.9%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국(69.0%), 미국(57.8%), 베트남(46.4%), 유럽연합(6.6%)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중국·미국·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의 49.0%를 차지하며 비중이 확대됐다.수입은 반도체(34.3%), 원유(27.8%), 반도체 제조장비(10.4%)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액은 원유, 가스, 석탄을 포함해 1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스 수입은 6.4% 감소했다.국가별 수입은 중국(24.8%), 미국(33.4%), 유럽연합(23.0%), 일본(17.0%), 대만(13.0%) 등 주요국에서 모두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