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공동 구축R&D-임상-GMP-글로벌 BD 연결 … 통합 바이오 허브 지향
  • ▲ (좌로부터) 차바이오그룹 글로벌BD본부 허영진 실장, 양은영 부사장, 한국노바티스 김원필 전무, 백다솜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 (좌로부터) 차바이오그룹 글로벌BD본부 허영진 실장, 양은영 부사장, 한국노바티스 김원필 전무, 백다솜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텍이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에 나선다.

    차바이오텍은 23일 한국노바티스와 세포·유전자 바이오플랫폼(CGB)을 기반으로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협력구조를 마련한다. 기술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멘토링·교육, 네트워킹 등을 공동 운영하고 투자연계와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차바이오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조성 중인 CGB를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CGB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축으로 연구개발(R&D), 임상, 생산, 사업개발을 연결하는 통합 바이오 클러스터다.

    해당 클러스터에는 CGT CDMO 시설과 cGMP 제조시설, 바이오뱅크, 첨단 연구 인프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이 가운데 약 1만㎡ 규모 공간에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조성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인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 모델을 도입해 운영된다. 공유 실험실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임상 접근성, GMP 생산연계, 사업개발 지원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표방한다.

    한국노바티스는 해당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 관점의 기술 자문과 멘토링,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망기술 발굴과 공동협력기회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차원태 차바이오텍 대표는 "바이오산업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필수 전략"이라며 "한국노바티스와 협력을 통해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글로벌 제약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아시아 혁신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바티스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