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기반 구축, 데이터 공유 협력디지털·미디어 역량 강화, 청소년 보호·교육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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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력에 동참한다.

    방미통위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안전하고 포용적인 AI·과학기술 기반 마련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방미통위가 상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I 전환에 따른 디지털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포용적이고 안전한 AI·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AI 리터러시 제고와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과학기술진흥과 청소년 교육, 미디어 이용자 보호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에 대응한다.

    향후 4개 기관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와 과의존 예방을 위한 ▲AI윤리·안전 제도 정비 ▲AI 기반 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학교와 청소년시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제고 ▲ 과학기술·AI 분야 여성 인력 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성별 편향 최소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국가 AI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협력과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고도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자아실현의 장이자 사회적 공론장으로서 미디어의 역할이 AI 기술로 근본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며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신속 조치, 온라인상의 청소년 보호 추진 등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의 빠른 발전과 확산에 수반되는 다양한 윤리적·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국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큰 틀에서 함께 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긴밀히 협력해 AI시대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AI·과학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