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급여서 매달 100만원씩 떼어 기금 조성'문휘창 희망장학금' 신설 … 동대문구 저소득층 학생도 지원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문휘창 총장(오른쪽)이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김병철 학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문휘창 총장(오른쪽)이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김병철 학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문휘창 총장이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총 4800만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총장은 지난 23일 사이버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48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앞으로 4년간 매월 급여에서 100만 원씩 공제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발전기금 중 2400만 원은 '문휘창 희망장학금'으로 조성돼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온 졸업예정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장학금에는 졸업 후에도 모교의 명예를 높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길 바라는 문 총장의 격려와 응원의 뜻이 담겼다.

    나머지 2400만 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자 선발은 동대문구에 위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문 총장은 지난 2021년 사이버한국외대에 익명으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학 구성원에게 감동을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동문과 사회 각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대학 발전을 위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문휘창 총장.ⓒ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문휘창 총장.ⓒ사이버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