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핵심 상권에 1호점 … 센트럴그룹 협업한국 상품 비중 확대 … K푸드 체험 요소 강화라오스 이어 동남아 확장 … 성장 기반 구축
-
- ▲ ⓒ이마트
이마트가 태국에 노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단순 상품 수출을 넘어 현지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K유통 경쟁력을 검증하겠다는 전략이다.이마트는 31일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협업해 방콕 ‘센트럴 방나’ 쇼핑몰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출점한 첫 사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브랜드 운영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태국은 약 160조원 규모의 유통 시장을 보유한 데다 오프라인 소비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센트럴 그룹은 현지 백화점, 쇼핑몰, 식품 유통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으로, 이마트는 현지 유통 인프라와 노브랜드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번 1호점은 약 2300여개 상품을 운영하며, 이 중 1500여개를 한국 상품으로 구성해 한류 소비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매장 면적의 약 27%를 즉석조리 식품 공간으로 구성해 떡볶이, 김밥, 라면 등 K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판매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마트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라오스에서는 노브랜드 매장을 4호점까지 확대하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태국 1호점은 K유통 경쟁력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현지 수요에 맞춘 상품과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