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3.60%·SK하이닉스 1.94%↑WTI 1.26%·브렌트유 1.95% 상승"시장 패닉보다 관망 심리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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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4% 뛴 5463.95에서 거래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5억원,497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기관은 287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0% 오른 19만2900원에, SK하이닉스는 1.94% 상승한 8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1071.59에서 거래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220억원어치 매도세를, 개인은 302억원어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반도체(+2.90%)와 화학(+2.29%) 등에선 상승세를, 에너지(-2.60%)와 조선(-0.34%) 등에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두고 압박에 나섰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며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기했다.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하루 연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다리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며 "최근 이란 최대 교량(B1) 공격 전례를 감안하면 실제 실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 수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10~15척으로 늘어나는 등 공급망 불안이 일부 완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시장은 패닉보다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한편 원 ·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1511.6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도 상승세다.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현지시간 5일 오후 7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배럴당 112.94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도 현지시간 6일 오전 1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11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