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규모 10억원, 정부지원 비율 75%"중소기업 채용 부담 완화, 적극 추진"
  • ▲ 중기부가 비수도권 중소기업 기술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중기부
    ▲ 중기부가 비수도권 중소기업 기술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이 혁신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바우처 사업을 활용한 ‘기술인력 채용지원’을 시범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품질개선, 신제품 개발 등 혁신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은 적합한 인재 확보의 한계와 채용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충원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민간 전문기관(채용대행·헤드헌팅)을 활용해 필요한 기술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기업 내부에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기업이 일정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대행(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신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채용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며, 정부지원 비율은 75%이다. 아울러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는 5~10%p의 우대지원이 추가 적용된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적합한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내부 기술역량이 축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이달 20일 중기부 누리집과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