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반품일 선택 기능 도입NS홈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배송 경쟁력 강화 MOU 체결CJ온스타일, '바로도착'으로 빠른 배송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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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업계도 '빠른 배송'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쿠팡이나 컬리 등 이커머스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배송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배송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지난 4월 20일부터 고객이 반품하는 날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TV홈쇼핑 방송 상품 전체를 대상으로 고객이 반품을 신청할 때 7일 이내에서 원하는 수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상품 도착일을 선택할 수 있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도 지난 13일부터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TV홈쇼핑 방송 상품 중 GS샵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협력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한 뒤 배송하거나 협력사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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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NS홈쇼핑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한 ‘직택배’ 서비스 확대다.

    직택배는 상품을 홈쇼핑 물류센터에 별도로 보관하지 않고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물류 단계를 단축해 배송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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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은 기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신규 브랜드 ‘바로 도착’으로 전면 개편했다.

    바로 도착은 기존 오늘도착·새벽도착·내일도착·주말도착 등 여러 배송 옵션을 하나로 통합한 배송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당일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3분기 내에는 ‘오늘도착’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월 주문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0% 증가했다. 

    특히 '오늘도착' 물동량의 70%가 패션에서 발생했다. CJ온스타일은 정오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구조가 ‘지금 입고 싶은 옷을 바로 구매하는’ 수요와 맞물리며, 배송 속도가 구매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