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발 금융권 구조조정 위해 168.7조 투입예보, 서울보증보험 지분 300만주 대량매매
  • ▲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이 올해 1분기까지 72.6%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1일 공개한 ‘2026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이고, 이 중 72.6%, 122조4000억원이 회수됐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했다.

    올해 1분기 동안 회수한 자금은 총 1610억원이다. 이는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보증보험 주식 5855만주 중 3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회수한 금액이다.

    다만 아직 나머지 27.4%, 40조원 가량이 회수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는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