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전 순익 986억원, 총자산 64조7000억원내부등급법 승인 효과 … 영업 기반 강화신학기 행장, 전략회의서 비이자·자산운용 시너지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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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1분기 순이익과 자산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내부등급법 승인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자본 여력과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올해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은 9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2억원 증가해 4.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64조 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조 3000억원 늘어나며 처음으로 64조원을 넘어섰다.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가 자리 잡고 있다. 자산 건전성 관리와 자본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대출 여력 확대 등 영업 기반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수협은행은 이를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수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1분기 성과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신학기 행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개인·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와 함께 비이자 수익 확대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자금세탁방지 교육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점검도 병행되며 내부통제 강화 의지도 확인됐다.또한 Sh수협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전략도 공유됐다. 자산운용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비이자 수익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수협은행은 향후 단순 자산 확대를 넘어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내부등급법 기반의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별 수익 구조를 정교화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신 행장은 “지속 성장은 차별화된 실행에서 나온다”며 “환경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