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 2554억원·순이익 30억원 지역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내실 경영 집중유료방송 시장 정체 속 경영 효율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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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이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LG헬로비전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고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이같은 실적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시장 축소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맞물린 결과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기반사업의 포트폴리오 조정도 매출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반영되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이 1202억원, 인터넷 338억원, MVNO 368억원을 기록했다. 렌탈은 409억원,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225억원을 달성했다.
     
    방송과 MVN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5.4% 감소했다. 방송은 VOD 매출 감소로 실적이 소폭 하락했으나, 기술중립성 상품과 대학생 전용 요금제 등 타겟별 특화 상품으로 대응하며 가입자 경쟁력을 유지했다. MVNO 부문은 이통사 간 저가 요금제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렌탈 부문은 로봇청소기, 스탠바이미 등 MZ세대 특화 상품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보다 88억원 성장해 매출에 기여했다.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6억원 하락했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사업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과 내실 중심의 운영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