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드, 공모가 5000원→시초가 2만원 … 상장 첫날 4배 달성코스모로보틱스, 상장 나흘 만에 5만2,700원 돌파청약 경쟁률 최고 6,339대 1…유동성 장세에 공모주 품귀 심화
  • ▲ (왼쪽부터)박종식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안승근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유아용 가전, 위생용품 및 카시트 등 유아용품 사업을 영위하는 폴레드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왼쪽부터)박종식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안승근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유아용 가전, 위생용품 및 카시트 등 유아용품 사업을 영위하는 폴레드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폴레드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했다. 코스모로보틱스도 상장 후 공모가 대비 800%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공모주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유아용 가전, 위생용품 및 카시트 등 유아용품 사업을 영위하는 폴레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해 시초가 2만원을 기록, 공모가(5,000원) 대비 300% 오른 따따블로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가도 2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청약 단계부터 폴레드에 대한 투자자들이 주목했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 기준 통합 청약 경쟁률은 3169.86대 1에 달했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이보다 두 배 높은 6339.72대 1이었으며 청약 신청 건수는 41만98건을 기록했다.

    코스모로보틱스의 주가 흐름은 더욱 가파르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11일 공모가 6000원으로 상장해 시초가 2만3500원(공모가 대비 +291.67%)으로 출발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아 이날 현재가 기준 5만270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778.33% 폭등한 상태다. 상장 후 며칠 만에 공모가의 약 9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코스모로보틱스 역시 청약 흥행이 두드러졌다. 

    통합 청약 경쟁률은 2015.04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별로는 유진투자증권이 3027.74대 1로 가장 높았고, NH투자증권 1658.47대 1, 유안타증권 702.77대 1 순이었다. 전체 청약 신청 건수는 유진투자증권 8만8971건, NH투자증권 32만3947건, 유안타증권 4만9413건이었다.

    두 종목의 흥행은 풍부한 유동성을 배경으로 한 공모주 품귀 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수천 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과 상장 직후 따따블 달성이 반복되면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